▶ 렌트와 대관료로 건물 은행 융자금 페이먼트 충분
▶ 이번주 추석 순회 영사 휴무

한인 변호사 협회 조나단 신 회장(오른쪽 4번째)과 김종대 회장(3번째), 김경자 이사장(5번째) 등과 변호사들이 한인회관에서 열린 무료 상담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새 한인회관이 흑자로 운영되고 있다.
OC 한인회(회장 김종대)가 최근 발표한 새 회관을 오픈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운영 자료에 의하면 업소 한달 평균 렌트 수입 3,991달러, 강당 대관료 한달 평균 수입 1,425달러로 총 5,41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새 회관을 건립하면서 은행에 융자한 돈에 대한 월 페이먼트 약 3,400달러(60만달러 융자)를 납부하기에는 충분한 금액으로 매월 2,000여 달러 흑자(유틸리티 등 경상비 포함 안됨)이다. 특히 현재 회관에서 렌트 할 수 있는 총 6개 공간 중에서 한 개가 비어있는 상태로 이 마저도 렌트 되면 흑자 폭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현재 한인회관이 상당히 잘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흑자 예산들은 모아서 내년에 한꺼번에 은행 융자금 일부를 상환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올해말 골프대회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대 회장은 또 “만일에 은행 융자금 상환이 끝나면 회관 대관료를 청소비 정도만 받을 계획”이라며 “한인들이 각종 행사를 할시에 한인회관을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회관에서 열리는 행사 때 마다 의자와 데스크를 옮겨야 하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한인회관 하루 이용료는 500-700달러 가량이다. 회관내에 업소 렌트는 사무실 한 개당 한달에 1,000달러로 1년 계약이다. 한인회관에서는 매주 금요일 LA총영사관의 순회 영사 업무가 열리고 있으며, 이번 주는 한국 추석 관계로 휴무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매월 첫째 토요일 OC 한인 변호사 협회(회장 조나단 신)와 함께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714) 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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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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