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부터 5년간 세금조정 등 통해 정정 계획
지난 3년여간 하수도세가 잘못 부과된 낫소카운티 가구가 75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낫소카운티에 따르면 2016년 이후 하수도세가 과다 부과된 가구가 45만 가구로 집계됐다. 또 과소 부과된 가구는 30만 가구에 달했다.
카운티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해당 가구에 대해 세금 조정을 통해 하수도세 부과 오류사태를 바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낫소카운티의 이번 계획에 따르면 프리포트, 락빌 센터, 미네올라, 가든시티, 햄스테드와 로즐린의 4만175가구는 연간 47달러를 환급받게 된다.
또 하수도세가 과소 부과 됐던 29만6,075가구는 연간 9달러의 세금이 추가 부과된다. 아울러 우수(stormwater) 지역에 위치한 41만3,266가구는 연간 1.86달러의 세금 혜택이 주어진다.
카운티 정부는 이번 부과 오류 사태가 지난 2014년 가을 에드워드 망가노 카운티장 시절 수도회사 ‘수에즈워터’와 계약 체결 후 수도세 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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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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