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퍼스 레너드 2위 르브론은 3위로 밀려
2018-2019 시즌 NBA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야니스 안테토쿤보(25·밀워키·사진·AP)가 2019-2020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 2019-2020시즌 NBA에서 활약할 선수 가운데 ‘톱100’의 명단을 발표했다.
전날까지 3위부터 100위 명단이 공개됐고 이날은 1, 2위가 발표됐는데 1위에 안테토쿤보, 2위는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가 선정됐다.
그리스 국적인 안테토쿤보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7.7점을 넣고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밀워키 벅스를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60승 22패)로 이끈 선수다.
2위에 오른 레너드는 지난 시즌에는 토론토 랩터스 소속으로 뛰었으며 챔피언결정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 챔피언결정전 MVP의 영예를 누렸다.
2011년 시작된 ESPN의 ‘톱100’ 순위에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 시즌까지 8년 연속 시즌 개막에 앞서 ‘최고의 선수’로 공인받은 제임스는 올해 3위로 밀려났다.
안테토쿤보, 레너드, 제임스에 이은 4위부터 10위까지는 제임스 하든(휴스턴),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니콜라 요키치(덴버),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데이미언 릴러드(포틀랜드), 폴 조지(LA 클리퍼스) 순이다.
상위 10명 중 서부 콘퍼런스 소속이 8명이나 됐다. 안테토쿤보와 엠비드만 동부 콘퍼런스 선수들이다.
한편 2019-2020 시즌 NBA 정규리그는 10월2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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