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뉴욕교회협의회장 차내 강제 접촉 등 혐의
한인교회협의회장을 역임하며 한인 교계의 신망이 두터웠던 60대 한인 목사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한인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뉴욕 퀸즈 형사법원에 따르면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N 교회에서 현재 담임목사로 재직 중인 이 모(62) 목사가 지난 29일 오전 ‘3급 강간(Rape in the third Degree)’과 ‘강제 신체접촉(Forcible Touching)’ 등 2가지 혐의로 경찰에 전격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이 목사가 혐의를 받고 있는 이번 성폭행 사건은 지난 16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40분 사이에 뉴욕 포트토튼 소재 638 베이사이드 스트릿 인근 건물 뒤편에 세워진 한 차량 안에서 발생했다.
법원 기록은 당시 이 목사가 이 차량 안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여성의 가슴을 강제로 만지고, 속옷 안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벌이다 뒷좌석에서 이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이 목사의 성폭행 혐의를 적시했다.
이 피해 여성은 이 목사가 성추행에 이어 성폭행을 시도하자 수차례 중단할 것으로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이 목사는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교계에서 존경 받는 목사로 꼽혀 온 이 목사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자 뉴욕 일원 한인 기독교계는 크게 당황해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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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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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거룩한 인간이기를 포기한 subhuman! ㅈ ㅗ ㅅ 이 안섰으니 창녀에게 " I want my money back" 하는 ㄴ ㅗ ㅁ . . .ㅋㅋㅋ
창녀를 몋시간 돈두고사지... ㅋㅋ 병신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