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도 남가주 곳곳이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20분께 엘몬테 지역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향에서 차량 4대와 모터사이클 1대가 연달아 충돌하는 5중 충돌사고가 발생, 웨스트 코비나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모터사이클 운전자와 2003년 에큐라 차량을 운전하던 여성이 현장에서 숨지고 여러명이 부상을 입엇다. 또 이 사고로 오전 9시까지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17일 오전 1시께 20600블럭 위넷카 지역에서 차량이 주차돼 있던 차량을 받으면서 차량에 있던 3명 중 승객 2명이 숨졌다. 운전자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16일 오전 5시40분께 파노라마시티 노도프 스트릿과 티비아스 애비뉴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69세 히스패닉 여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이 여성을 치고 그대로 도주한 검은색 세단을 찾고 있다.
16일 오전 1시25분께 팜데일 지역 이스트 50가 스트릿과 팜데일 블러버드에서 차량 2대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1998년 도요타 캠리에 타고 있던 남성 승객이 숨지고 2017년 다지 찰랜저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LA 검시국은 지난 15일 오후 6시 사우스 LA 지역에서 칼에 맞아 숨진 택시 운전자의 신원을 공개했다. 사망한 택시 운전자는 버뱅크에 거주하는 68세 오가네스 파파지안으로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남성 용의자를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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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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