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회, 20개 한인 단체 관계자 초청 새해 인사 및 시무식

신영균 OC 노인회장(오른쪽 4번째)이 새해 노인회 사업계획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7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20개 단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인사 및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종대 한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서 ‘꿈이 있는 사람은 망하지 않는다’라는 구절을 강조하면서 “오늘 모든 오렌지카운티 단체가 모여 새해의 꿈을 공유하며 한인 사회에 봉사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감개무량하다”라며 “우리 모두 함께 더 열심히 봉사하는 한해가 되자”라고 강조했다.
올해 중순 임기 만료로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김종대 회장은 또 “작년은 OC 동포들이 땀 흘리며 벽돌을 쌓아 40년 숙원 사업인 회관 건립을 이루어낸 원년”이라며 “우리는 꿈을 이루었고 또한 새해 꿈이 있기에 좌절하기 않고 올해도 용기를 내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년 한인회의 3가지 역점 방안으로 ▲앞으로 한인회관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서 규정과 정관을 새로 만들고 ▲한인회에 회원들이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오렌지카운티는 미주 한인 사회 정치 1번지로 차세대 젊은 정치인들이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은혜 한인교회 한기홍 목사는 ‘푯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또 노명수 전 한인회장, LA총영사관의 구태훈 영사, 프레드 스미스 부에나팍 시장이 축사를 했다.
한인회는 이호우 목사, 이영희 샬롬 합창단 명예 단장, 박동우 샤론 퀵 실바 보좌관, 진 권 연세 로펌 대표 변호사, 김경자 이사장, 이용훈 수석 부회장, 민 김 수석 부이사장, 최학선 부이사장, 에릭 허 부회장, 해리 최 부이사장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호우 목사(OC기독교 교회 협의회 이사장)의 기도로 시작된 이번 시무식에서 샬롬 합창단의 지경 지휘자가 축가를 했다.
한편 OC한인회 신년 시무식에 참석한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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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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