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년째 한결 같은 봉사활동, 한마음 봉사회 새 임원진 구성

한마음 봉사회 새 임원진. 사진 왼쪽부터 이미섭 재무, 최복순 홍보, 박미애 회장, 나은숙 총무.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한인 단체인 ‘한마음 봉사회’(회장 박미애)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정기적으로 양로원 방문에서부터 불우이웃 돕기에 이르기까지 27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초창기 이 봉사회에 가입한 회원들은 지금 70대로 변함 없이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20여 명으로 50대 중년층 한인 주부들도 회원으로 가입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박미애 회장은 “우리 봉사회 초창기 멤버들이 아직까지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는 젊은 한인 여성들이 많이 가입해 활동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 봉사회는 그동안 꾸준히 해온 봉사활동과 함께 산타페 스프링스에 소재한 발달 장애인들을 돕는 ‘평화의 집’을 후원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대다수의 한인들은 이같은 단체가 있는 줄도 모르고 있을 것”이라며 “적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한마음은 매월 둘 째주 목요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정기적으로 미팅을 갖고 있다”라며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운에서 회원들끼리 얼굴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출된 한마음 임원진은 박미애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김복순, 이정자, 총무 나은숙 재무 이미섭, 부 재무 이영임, 홍보 최복순, 서기 고정온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봉사회는 1년 중에서 가장 큰 행사로 장한 어버이 시상식을 5월에 가지고 있다. 또 홈리스에게 점심 제공, 시니어들을 위한 양로원 위문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봉사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박미애 회장 (714)530-444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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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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