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총영사관이 관할하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DC,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인 4.15 총선을 앞두고 총 3,826명이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을 했다.
이진달 주미대사관 선거관은 1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주미대사관 관할 지역내 재외국민수는 3만5,839명이며 이중 선거를 할 수 있는 18세 이상의 추정 유권자수는 2만8,671명”이라면서 “현재 유권자의 13.34%인 3,826명이 등록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재외국민 유권자는 국외부재자 2,945명, 재외선거인 306명, 영구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 575명이다. 영구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은 최근 두 번의 선거 중 한번 선거를 한 사람이다.
4년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때는 추정 유권자수 3만5,199명중 4,743명이 등록, 유권자 대비 13.47%의 등록율을 보였다.
한편 4.15 총선을 위한 재외국민선거는 워싱턴에서는 4월 1일(수)부터 4월 6일(월)까지 6일간 버지니아 비엔나의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진행된다.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지만 재외 선거인은 단지 더불어 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과 정당 투표에만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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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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