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의 제임스 벨(사진) 홍보 디렉터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셀토스의 출시로 말미암아 기아차는 SUV에서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히고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애용을 당부했다. 다음은 벨 디렉터와의 일문일답.
-셀토스의 특징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당한 차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기후나 어떤 장소에서든 어떤 용도로든 적합한 차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이 차를 궁극적으로 매입할 것이라고 해서 ‘Eventual Machin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차의 이름을 셀토스라고 지은 이유는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의 아들인 ‘켈토스(Celtos)’의 합성어이다. 콜로라도의 산악도시 이름을 따서 지은 기아의 대형 SUV 텔루라이드처럼 셀토스도 차명을 통해서 견고하고 강인한 차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강조하고 싶었다.
-한 달여전에 북미 시장에 출시됐는 데, 시장의 반응은 어떠한가
▲아직은 통계를 인용해서 말하기는 시기상조이지만 자동차 전문가들이나 업계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가격대비 동급차량에 비해서 좌석도 넓고 큰 데다 공간활용도도 높고 고급사양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인사회를 포함한 아시안 대상 마케팅 전략은
▲셀토스가 남녀노소, 인종을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할 차라고 생각한다. 오는 3월에 아시안 커뮤니티 언론을 대상으로 시승회를 한 차례 더 하면서 아시안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퍼보울 광고를 통해서 나타난 반응은
▲수퍼보울의 경우 30초 광고 단가는 최저 500만달러에서 최고 56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에 신인 러닝백 조시 제이콥스의 역경을 극복하고 불가능한 꿈을 이루는 내용을 담은 60초짜리 수퍼보울 광고를 통해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소비자들에게 각인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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