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자유연맹 정세권 총재 연임
▶ 부총재엔 한성주·송재성·이인갑 씨

정세권 총재(앞줄 왼쪽서 다섯 번째)가 10대 출범식 참석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워싱턴지역의 보수우파 단체인 한미자유연맹(총재 정세권)이 10대 출범식을 통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미자유연맹은 22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총회를 갖고 정세권 총재(84)의 연임을 알리면서 한성주, 송재성, 이인갑 씨로 구성된 부총재단을 꾸렸다. 수석 부총재에는 한성주 대한민국 회복연합 대표(예비역 공군 소장)가 추대됐다. 정 총재의 임기는 지난 1월부터 2년으로 지난해 12월 제3차 고문, 자문, 이사, 집행위원 및 신회원 합동회의에서 10대 총재로 확정됐다.
정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자유연맹은 2002년 6월 창립돼 유흥주 초대 총재와 현 이사장인 강필원 총재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10대 총재로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힘쓰고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 한미자유연맹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재(버지니아 페어팩스 거주)는 1992년부터 1993년까지 26대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이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을 역임했다. 78년 도미했으며 81년부터 2004년까지 코카콜라에서 근무했고 아시안마케팅 디렉터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개회기도, 정세권 총재 인사말, 유흥주 상임고문 격려사, 김명옥 사무총장의 사업보고 및 회계보고, 전용운 감사의 감사보고, 안건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명의 부총재는 강필원 이사장이 주재한 안건토의를 통해 결정됐다.
한미자유연맹은 2019년 사업보고를 통해 4월 북한자유주간 탈북자 방문단 초청 간담회, 8월 이언주 국회의원 초청 시국강연회 협찬, 9월 송대성 장군 시국강연회 개최, 10월 이희문 목사 안보강연회, 11월 전광훈 목사 후원 사랑의 침낭 보내기 운동 기자회견 등을 했다고 알렸다.
2019년 회계보고 순서에서는 수입 1만 6,923.79달러, 지출 8,495.81달러, 잔액 8,427.98달러, 그리고 정세권 총재는 개인적으로 3,500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보고됐다. 문의 (703) 967-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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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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