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메이저리그의 한국인 베테랑 타자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생산했다.
추신수는 29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추신수는 엘비스 안드루스의 안타에 3루까지 진루했고, 토드 프레이저의 희생 플라이에 홈에 들어오면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2회 말과 5회 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 말 타석에서는 대타 엘리 화이트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올해 시범경기 3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달 24일 첫 경기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29일에는 득점권에서 땅볼로 1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그동안 옆구리 통증과 감기 증세로 경기에 잘 나오지 못했다. 28일에는 감기와 고열 증세로 병원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무관하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텍사스는 7-6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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