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 마스크·손 세정제 위생용품 할인·무료 선물

생활용품 전문점 마이코 백화점이 이달 31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 할인 특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인 업소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예방을 위한 각종 위생용품 및 면역력 향상 제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서부터 몸의 면역력을 키워 줄 건강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한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또 할인 판매뿐 아니라 무료 선물까지 증정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인 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사태로 위생용품과 건강식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그러나 업소마다 품절 현상이 잇따르면서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많은 한인 업소가 필수 위생/생활용품의 할인 판매와 무료 선물 혜택을 제공하면서 한인들의 용기를 북돋고 있다”고 덧붙였다.
LA 한인타운과 부에나팍에 지점을 둔 ‘마이코 백화점’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6가지 할인 특선’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베베숲 시그니쳐 물티슈’를 기존 6.99달러에서 3.99달러, 면역력 강화에 좋은 도라지 배즙과 볶음 도라지 차를 각각 29.99달러에서 15달러로 할인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무염 청국장 분말을 15달러, 가바쌀 누룽지를 한 팩당 15달러에 판매하며 2팩 구매 시 1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종근당 6년근 홍삼은 1박스당 69달러, 2박스를 100달러에 판매한다. 한편 마이코 백화점은 매장에서 200달러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애비뉴에 위치한 건강식품 전문점 ‘헬스플러스’ 또한 각종 건강 보조 식품의 대폭 할인에 나섰다. 헬스플러스는 현재 양배추환을 24.99달러, 6년근 발효 홍삼정을 4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관절염, 연골 재생과 전신 통증 완화에 좋은 뉴질랜드 그린 홍합을 150달러에 판매 중이며, 해당 제품 구매 시 눈 영양제를 무료로 증정한다. 캐나다 콩진당은 300달러, 도라지 진생고는 69.99달러, 정관장 홍삼원 포르테는 34.99달러, 정관장 홍삼원은 9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LA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에 위치한 건강제품 전문점 ‘안산힐링’ 또한 건강 보조 식품 할인과 더불어 무료 증정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폐 해독 기능에 탁월한 인산 무엿을 99달러에 판매 중이며, 구매 시 환절기 건강에 좋은 도라지 분말을 무료로 증정한다. 혈액 정화에 좋은 인산 자죽염은 96달러에 판매 중이며, 구매 시 면역력 강화와 간, 심혈관에 좋은 구기자 분말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면역력 향상에 좋은 유황 밭마늘을 89달러에 판매 중이며, 구매 시 소화에 좋은 매실발효진액을 무료로 증정한다.
LA 한인타운 9가와 웨스턴에 위치한 ‘J 타운’은 현재 수요 급증으로 좀처럼 구매하기 힘든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KF94 모델의 마스크이며, 이 외에도 휴대가 편리한 튜브형 손 세정제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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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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