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KACF)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돕는 비영리기관들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28일 KACF는 코로나19 비상 상황 속에서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를 돕고 있는 비영리기관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특별보조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동안 육체 및 정신적 고통을 겪는 개인과 가정에 도움 제공 ▲긴급 음식 제공 ▲코로나19 관련 주요 정보 및 혜택 등을 한인 및 아시안 사회에 전달 ▲아시안 인종차별적 언행과 폭행, 혐오증 대처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기관들이 지원 대상이다.
KACF는 각 기관별로 5,000~1만달러까지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특별 보조금은 KACF가 연간 제공하는 비영리기관 보조금과는 별도로 조성되는 것이다.
윤경복 KACF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보조금 신청 문의는 KACF에 이메일(brennan@kacfny.org)로 문의하면 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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