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대출 첫주 15만달러 이하 승인 전체 90% 차지

연방중소기업청(SBA)의 PPP 2차 대출에 한인 등 소상인들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일시 영업이 중단된 퀸즈 지역의 상점들. < AP >
뉴욕주 16만4,271건… 176억792만5,411달러
전미 249만5,375건… 1,854억1,653만8,750달러
지난 4월27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연방중소기업청(SBA)의 제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이 제 기능을 찾아 정상궤도에 올라 선 것으로 진단됐다.
SBA가 공개한 PPP 2차 대출 첫 주(4월27일~5월1일) 현황 자료에 따르면 15만달러이하 대출승인 건수는 전체의 90%, 대출액은 전체의 37%를 넘어서, 보다 많은 소기업, 영세업체들에 정부 지원금이 본격 수혈되기 시작했다는 지표가 나왔기 때문.
PPP 1차 대출시 15만달러이하 대출승인 건수는 전체의 70%, 대출액은 전체의 15%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진전이란 평가다. 특히 100만달러 이상 대출경우, 2차 대출 승인건수와 대출액은 각각 전체의 1%와 27%로 1차 때 5%, 47%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뉴욕일원 한인 소상인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5만달러 이하 대출 경우, 2차 대출승인 건수와 대출액은 각각 전체의 71%와 16%에 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PPP 2차 대출 첫 주, 뉴욕주에서는 16만4,271건, 176억792만5,411달러가 승인됐다. 소상인들이 평균 10만7,188달러의 대출을 받은 것이다. 뉴저지주는 7만7,364건, 74억8,696만2,885달러가 승인됐다, 평균 대출액은 9만6,776달러.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많은 332억2,186만달러(승인건수 32만156건)를 대출 받았고 이어 뉴욕주, 텍사스주 127억8,988만달러(17만5,418건), 플로리다주 122억2,051만달러(18만5,904건), 뉴저지주가 뒤를 이었다.
승인건수 기준으로는 5만달러 이하가 전체의 70.86%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5만~10만달러 13.77%, 15만~35만달러 6.28%, 10만~15만달러 5.47% 순으로 전체의 96.4%를 차지했다.
대출액을 규모별로 분석하면 35만~100만달러가 액수 기준으로 18.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15만~35만달러 17.49%, 5만달러 이하 16.15%, 5만~10만달러 12.27%, 100만~200만 달러 10.59%, 200만~500만달러 10.31%, 10만~15만달러 8.42%, 500만달러 이상 6.1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7일 기준, SBA의 PPP 2차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5,425개 은행 등 렌더를 통해 249만5,375건의 대출이 이뤄졌다. 대출액은 1,854억1,653만8,750달러로 평균 대출액은 7만4,304달러다.
SBA는 PPP 2차 대출이 1차에 비해 소액 대출이 더욱 활발하다며 이는 자금이 가장 필요한 영세업체들이 대출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PPP는 뉴요일원에서 영업중인 11개 모든 한인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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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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