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턴 뉴욕·캐피탈 지역도 7개기준 충족…총 7개지역 정상화
▶ 뉴욕시·롱아일랜드 등은 아직

코로나 검사받는 쿠오모-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례브리핑 도중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주지사실>
뉴욕주가 지난 주말부터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1단계 경제활동 재개에 시동을 건 가운데 타 지역들도 속속 경제정상화에 합류하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요주지사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웨스턴 뉴욕과 캐피탈 지역도 정상화 7대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면서 단계적 정상화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주의 총 10개 지역 중 지난 15일부터 단계적 정상화에 들어간 핑거레이크와 모호크 밸리, 서던 티어, 노스 컨트리, 센트럴 뉴욕 등을 포함해 모두 7개 지역이 1단계 경제 정상화가 가능해졌다.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미드-허드슨 밸리 등 나머지 3개 지역은 아직 경제재개를 위한 7가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비필수 사업장에 대한 재택근무령(NYS PAUSE)이 이달 28일까지 연장된 상태이다.
1단계 경제 정상화가 시행되면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낮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건축업과 제조업, 농업, 삼림, 어업, 사냥 등의 영업이 허용된다.
도매업의 경우도 물품을 매장 밖에서 픽업하는 방식으로 영업이 제한적으로 재개되는데, 차량 운전자와 고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손소독제도 구비해야 한다.
소매업의 경우에는 매장 내 픽업이 가능하지만 사전주문을 한 뒤 매장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물건을 픽업해야 하며, 매장 안에는 최대인원의 절반 만 상주할 수 있다.
또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손소독제가 구비돼 있어야 한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정례브리핑 도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직접 받은 후, 모든 주민들이 되도록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검사가 전혀 고통스럽지 않고 불편하지도 않았다”면서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뿐 아니라 1단계 경제 정상화에 들어간 지역의 업계 종사자들은 지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주의 서머스쿨 재개 여부는 6월말에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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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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