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호복· 마스크 등 8400개
▶ 요양원 등 20여곳 나눠줘

찰스 윤(앞줄 왼쪽 세 번째) 뉴욕한인회장 등을 비롯한 구호품 전달식 참석자들이‘코로나 극복!’을 함께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너싱홈과 일선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인봉사단체에 개인보호장비(PPE)를 전달했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은 1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구호품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인 커뮤니티가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구호물품은 한인 2세들로 구성된 내일재단이 기부한 방호복 1,800벌과 하이트 진로 아메리카에서 기부한 마스크 2,600장, 한인 종합 뷰티전문업체 ‘키스 프로덕츠’(KISS Products)에서 기부한 페이스쉴드(안면보호대)와 마스크 익스텐더(마스크 착용 시 귀 아픔을 방지하는 기구) 4,000장 등 모두 8,400여개에 달한다.
구호물품은 한국요양원과 사파이어 너싱홈, 유니온 너싱홈, 파빌론 너싱홈, KCS, 나눔의 집, 주님의 식탁선교회, 오론손구제센터, 선한이웃어린이교회, 뉴욕밀알선교단, 사랑의 집, 뉴욕한인간호사협회, 뉴욕한인의사협회, 뉴욕가정상담소, 시민참여센터, 나눔의 집, 퀸즈 YWCA, 플러싱상공회의소 등 20여 곳에 전달됐다.
이현지 뉴욕한인의사협회장은 “한인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저희 의료진만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 응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도 참석해 PPE를 기부해준 재단과 기업 및 한인봉사단체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론 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 뉴욕시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모든 한인단체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날 기부된 개인보호물품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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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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