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를 맞는 카렌 하 장학금 수혜자로 다니엘 리(이동건, UC버클리)와 스테파니 박(박예영, UC샌디에고) 학생이 선발됐다.
카렌 하 장학금은 2014년 소피아 오-김 공동대표와 KACF-SF를 설립한 카렌 하 전 대표의 유산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가족이 제정한 것으로, 두 학생은 각각 2,500달러의 장학금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다니엘 리 학생은 올 가을부터 UC버클리에서 인지과학 혹은 심리학을 공부할 예정이다. 길로이 크리스토퍼고등학교를 졸업한 다니엘 학생은 ‘북가주 윗 미션’(Wheat Mission) 단체를 통해 발달장애 아동을 돕는 등 봉사와 리더십 활동을 펼쳐왔으며, 대통령봉사상,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리더십 금상, 태평양체육연맹 올해의 배구 수비선수상 등을 수여했다.
산호세 출신 스테파니 박 학생은 변호사의 꿈을 위해 UC샌디에고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게 된다. 그 역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 왔으며 학교 졸업 앨범 편집장을 맡고, 대통령봉사상 수상, ‘National Honor Society’ 회원으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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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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