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거주 20대 한인 청년이 살인 혐의로 구속되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다새크라멘토 경찰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이 한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사우스 오크 공원에서 용의자 조셉 이씨(26)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새크라멘토 경찰국은 지난 4일 오후 5시 46분경 신고를 받고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블루버드와 26번가에 출동했으나 인명구조 조치에 불구하고 피해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새크라멘토 경찰국은 사건 현장 조사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인 용의자 이씨 검거에 주력했다면서 사건 경위 수사를 위해 목격자 진술과 인근 감시카메라 기록을 입수하여 철저하게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살인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가진 목격자는 (916) 264-5471 또는 새크라멘토 밸리 범죄예방센터 (916) 443-HELP (4357)로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보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포상금은 최대 1,000달러이다.
이씨는 현재 살인 혐의로 보석자격없이 새크라멘토 카운티 주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한편 한인사회에서는 용의자로 체포된 조셉 이씨의 사건 경위가 밝혀지는 대로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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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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