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하원 예비선거, 70% 득표율로 본선행…그레이스 맹 연방의원도 5선 유력
▶ 퀸즈보로장 후보에는 도노반 리차드 주니어…샌드라 최, 그레이스 리, 홍형선 후보는 좌절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5선 성공을 눈 앞에 두게 됐다.
‘2020 뉴욕주 예비선거’가 23일 뉴욕시를 비롯한 주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주하원 40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가 81%개표된 오후 10시20분 현재 70%의 득표율을 기록한 론 김 의원이 26 %를 득표한 중국계 스티븐 리 후보를 따돌리고 11월 본선거행을 확정지었다.
주하원 40선거구가 민주당의 강력한 텃밭이란 점을 감안하면 이변이 없는 한 본선거에서 김의원의 무난한 5선 달성이 확실시 된다.
한인 2세 샌드라 최 후보가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냈던 연방하원 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맹 의원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맹 의원은 이날 57%를 득표, 16%득표에 그친 최 후보를 3위로 밀어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하탄 차이나타운 등을 지역구로 둔 뉴욕주하원 65선거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리 후보도 35%를 득표하는데 그치면서 현역인 여린 니우 의원에 밀려 본선거행이 좌절됐다.
퀸즈지역 뉴욕시 민사법원 판사에 도전했던 홍형선 변호사 역시 이날 37%를 득표하는데 그쳐, 본선거행에 실패하는 등 론 김 의원을 제외한 한인 후보 3명이 모두 이날 예비선거에서 패배했다.
친한파 의원으로 분류되는 뉴욕주 연방하원 3선거구의 톰 수오지 의원은 이날 선거에서 과반이 넘는 53%로 승리했다.
반면 뉴욕주 연방하원 16선거구에서는 44세의 교육운동가 자말 보먼 후보가 61%를 득표, 16선이자 하원 외교위원장인 엘리엇 앵겔 의원을 누르고 승리하면서 이변을 연출했다.
퀸즈보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5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도노반 리차드 주니어 뉴욕시의원이 가장 많은 37%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는 이미 대의원 과반수를 차지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65%의 지지를 받아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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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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