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서 차에 방치된 유아 사망
11개월 된 유아가 화씨 90도의 더운 날씨에 차에 방치됐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26일 스프링필드 소재 메리웨더 레인 6400 블락에서 일어났으며 아기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초동 수사 후 아버지가 아이를 부주의하게 오랜 시간 동안 차에 둬 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는 두 아이가 같은 데이케어에 다니는데 시간이 달라, 아버지가 먼저 큰 아이를 데이케어에 실어준 다음 둘째 아기를 자신의 차에 실어 뒀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또 다른 차를 이용해 하루 종일 자신의 업무를 보면서 발생했다.
둘째 아기가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데이케어에서 받고서야 아버지는 아기가 방치된 사실을 알게 됐다.
DC시장 “독립기념일에 집에 있어라”
워싱턴 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7월 4일 독립기념일 행사를 강행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집에 머무르라고 지난 25일 권고했다.
바우저 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간소하게 집에서 즐기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서 “백악관이 이미 독립기념일 행사를 발표했고, 불꽃놀이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시기에 많은 군중이 모이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4월 22일 워싱턴 DC에서 독립기념일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처음 발표한 후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볼티모어 수족관, 거북이 10마리 방생
메릴랜드 볼티모어 소재 내셔널 수족관(The National Aquarium)은 25일 10마리의 바다거북이를 어셋테지 주립공원에서 방생했다. 이는 1991년 구조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300번째 동물을 방생한 것이다.
볼티모어 내셔널 수족관이 재활과정을 거쳐 방생한 300마리 동물 중 242마리가 바다거북이었고, 이 중 178마리가 멸종위기에 처한 켐프의 리들리 바다거북이었다.
25일 방류한 거북이 10마리 중 4마리는 켐프의 리들리 바다거북이었고, 6마리는 녹색 바다거북이었다.
방류된 거북이 중 일부는 노스캐롤라이나 연안에서 포획된 뒤 올해 1월 노스캐롤라이나의 스타센터에서 머문 후 내셔널수족관으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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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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