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한소망교회, 5만1,000달러 기금모금 이웃돕기 나서

한소망교회 교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인들에게 전달할 식품과 생필품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소망교회>
뉴저지 한소망교회(담임목사 정세훈)의 전교인이 합심해 5만1,000달러의 구제사역 기금을 모금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인과 지역사회, 선교지 돕기에 나섰다.
올해 ‘사랑하는 자여!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표어를 내건 교회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이 때에 우리가 홀로 있지 않고 함께 사랑과 중보기도로 이어져 있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작은 합력이 더 큰 선을 이루어 갈 것을 믿으며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회는 교인 모두가 함께 서로의 필요를 돌봤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본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인들을 돕는 것으로 교회 내 구제사역을 시작했다. 교회는 두 차례의 사랑나눔 사역을 실시, 220가정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이 사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정세훈 담임목사가 직접 교인들을 찾아가 위로하는 등 여러 교인들이 물심양면으로 헌신을 다했다.
교회는 사랑나눔 사역 외에도 교회가 위치한 티넥 지역의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에도 팔을 걷고 나섰다. 우선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티넥 일대 교회 4곳에 각각 1,000달러 지원, 공공기관, 병원, 요양원 등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브라질, 페루, 태국, 온두라스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치료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들을 위해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정 목사는 “이번 사역을 통해 교인 모두가 서로 마음을 다하며 먼저 섬기기 위해 나선 모습들이 가장 큰 은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5일 현장예배 재개를 앞둔 가운데 정 목사는 “코로나19로 교회 문을 닫은 동안에도 온라인 예배로 말씀을 가까이 해 왔지만 현장예배 재개를 앞둔 지금은 이전과 분명히 달라야하고 세상과 다른 거룩함이 있어야 한다”며 “나부터 세상과 구별된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나의 변화를 통해 내 주변과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전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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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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