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아파트에서 10대 5명이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7일 오전 1시 카운티내 알렉산드리아지역 재나 리 애비뉴 7900 블락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현장에서 5명의 10대들이 총격을 당한 것을 발견했다.
총을 쏜 범인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미 현장을 떠났다. 피해자들은 3명의 여자와 2명의 남자로 14세와 19세 사이였다.

피해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드윈 로슬러 경찰국장은 “이것은 총기 폭력사건으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무분별한 짓”이라고 말했다.
강력 수사반의 에드워드 오캐롤 팀장은 “가해자는 어느 인종인지는 알 수 없지만 키가 크고 마스크를 끼고 있었으며 무장상태로 위험한 인물”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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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