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예배 병행… 수용인원 최대 25%까지 입장

5일 현장예배를 재개한 뉴욕장로교회 예배 모습.
뉴욕시가 지난 6일부터 3단계 경제 정상화에 돌입하면서 현장예배를 재개하는 한인교회들이 늘고 있다. 뉴욕주는 지난달 22일에 발표된 규정이 적용돼 교회 수용인원의 최대 25% 수준에서 입장이 가능한 상황이며 손세정제 사용, 6피트 간격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입장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뉴욕초대교회(담임목사 김승희)와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학진)는 지난 5일부터 현장예배를 재개했다. 뉴욕초대교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당분간 교회학교 예배, 차량운행, 성가대 모임, 친교 식사, 카페 운영을 중단한다.
본당 입구에서는 모든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해 고온 증세가 나타날 경우 귀가 조치를 권하며 예배 참석자들에게는 교회 내에 머무르는 동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뉴욕어린양교회(담임목사 박윤선)도 5일부터 두 차례의 현장예배를 재개한 가운데 주일학교와 EM 예배는 계속 온라인 방식을 유지한다. 교회는 안전한 예배환경을 위해 ‘지저스’ 스티커를 6피트마다 좌석에 붙였다.
오는 12일부터 오전 11시 예배에 한해 현장예배를 재개하는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정호)는 60명에 한해서 현장 예배 참석 사전예약전화를 받을 예정이며, 면역력이 약한 교인들은 온라인예배를 드릴 것을 권했다.
이 밖에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와 한인동산장로교회(담임목사 이풍삼)는 교인들의 안전을 고려해 뉴욕시가 4단계 경제 정상화에 돌입하게 되면 때 현장예배를 재개할 예정이다.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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