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세탁협 7월 정기이사회
▶ 렌트비 문제 현명한 대처 저가 관행 세탁비 현실화 등 논의

뉴저지한인세탁협회 ‘7월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임원 이사들이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PPE를 지키며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뉴저지한인세탁협회]
뉴저지한인세탁협회(회장 신영석)가 지난 11일, 협회 사무실에서 ‘7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렌드비 문제와 세탁비 현실화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온라인 화상으로 비대면 회의를 이어오다 이날 대면 회의를 재개한 협회는 지난 3월 중순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폐업을 고려하는 회원업소들이 늘고 있다며 렌트비 문제와 세탁비 현실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책 마련 등에 협회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업소의 30% 이상이 폐업할 것으로 예상하며,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된다고 해도 완전 복구는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회원업소들의 생존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과거와 같은 주먹구구식 경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에 맞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협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협회는 렌트비 문제와 관련, 협상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무작정 렌트를 안내고 버티는 것은 문제를 더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랜드로드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업소마다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 지침은 있을 수 없고, 랜드로드가 강경 대응을 하기 전, 대화와 서신으로 상호 조정 가능한 것을 어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세탁비 현실화와 관련, 과당 경쟁에 의한 저가 관행을 바로 잡고, 세탁비를 합리적으로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할 시기가 왔다며, 더 크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상과 한 단계 상승된 한인 비즈니스를 구축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계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정치력 신장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세탁인들은 필수업종으로 수입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고객과 정부의 정책에 적극 순응, 영업을 이어 온 진정한 영웅이었는데, 필수업종이라 경제적 타격을 덜 받았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이 퍼져,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이와 함께 협회는 퍼크 장비 사용 기간 연장은 불가하다며, 불필요한 기대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협회가 주 환경국과 긴밀히 협조, 사용 기간을 연장하려고 수개월 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등 현 상황을 주지시켰지만, 주정부와 로컬정부는 연장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 기간 연장 등 수정을 위해서는 연방 EPA의 결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퍼크 장비 사용 종료는 10년 넘도록 미리 고지 됐고, 주정부 차원에서 1만 달러에서 1만5,000달러의 그랜트를 제공, 새로운 솔벤트로의 전환을 유도하였으므로 이제 단 5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법의 수정과 정책의 전환은 물리적으로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사무실 매니저로 김수빈씨를 새로 채용했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