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식당·마트, 초복맞아 복날 대목잡기 경쟁 뜨거워
▶ 삼계탕·장어구이 등 전통 보양식 메뉴^재료 특판전

초복이 다가오면서 한인마트를 방문한 한 한인고객이 할인가에 나온 즉석 삼계탕과 장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오늘(16일) 초복을 맞아 한인식당과 마트들의 복날 대목잡기 경쟁이 뜨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영업제한 조치 등으로 예년과 비교할 수 없지만 한인식당과 마트들이 삼계탕과 장어구이, 궁중갈비찜, 오리백숙 등 전통 보양식 메뉴를 전면에 내세우고 고객유치에 적극 나선 것.
금강산 식당은 ‘누룽지 삼계탕’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춘식 이사는 “삼계탕은 복날, 한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을 보양식으로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주차장 쪽 폭포 정원에 마련된 야외 식당에서 식사 할 수 있고, ‘투고’(Take Out)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병천순대는 ‘삼계탕’을 내놓았다. 싱싱한 생닭과 함께 금산에서 직접 가져온 인삼을 넣어 만든 삼계탕이라 최고의 보양식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주차장에 마련된 넓은 야외 ‘오픈 레스토랑’에서 식사 할 수 있고, 투고도 가능하다.
비원 식당은 ‘장어구이’와 ‘궁중갈비찜’을 준비했다. 특히 소갈비와 전복, 낙지, 대하 등이 들어간 ‘궁중갈비찜’은 고객만족 최고의 보양식이 될 것이란 기대다. 바비큐 전문점으로 주차장에 마련된 넓은 야외 ‘오픈 레스토랑’에서 식사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투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함지박 식당은 ‘한방 삼계탕’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영환 대표는 “복날 삼계탕이 다른 날 보다 더 맛있는 이유는 수 백 마리의 닭을 한 번에 우려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식당 앞에 마련된 야외 ‘오픈 레스토랑’에서 식사 할 수 있고, 투고도 가능하다.
마포갈비는 ‘전복 삼계탕’을 내놓았다. 검증된 독점 레시피로 수 백 마리의 닭을 한 번에 우려내 맛과 영양을 보증한다. 식당 앞에 마련된 야외 ‘오픈 레스토랑’에서 식사 할 수 있고, 투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소나무집(구 뉴욕순대)은 ‘삼계탕’과 ‘오리백숙’, ‘닭백숙’, ‘보양전골’을 올해 초복 보양식으로 준비했다. 역시 식당 앞에 마련된 ‘오픈 레스토랑’에서 식사 할 수 있고, 투고도 가능하다.
한인마트들도 초복 마케팅이 한창이다.
H마트는 초복을 겨냥해 ‘하림 삼계탕’을 ‘2개(17.98달러)사면 1개 공짜’에 내놓았다. 또한 냉동영계를 파운드당 2.4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한양마트는 ‘초복 맞이 닭고기 특판전’을 마련했다. 냉동영계를 파운드당 2.49달러에, 드럼스틱을 파운드당 88센트에 내놓았고, ‘풀무원 영양 삼계탕’과 ‘하림 삼계탕’을 각각 개당 6.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한남체인도 삼계탕용 냉동영계를 파운드당 2.99달러에, 자연산 살아있는 민물장어를 파운드당 9.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롯데플라자마켓은 ‘초복 맞이 건강세일 닭 특판전’을 실시하고 있다. ‘하림 삼계탕’과 ‘비비고 삼계탕’ 2개를 각각 13.99달러에, 냉동영계를 파운드당 2.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삼계탕 국물재료와 능이버섯도 할인가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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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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