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트라 코스트 카운티
▶ 마린 카운티도 논의 중
베이지역에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 되자 콘트라 코스트 카운티와 마린 카운티가 코로나19 감염 방지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콘트라 코스트 카운티의 카렌 미츠코프 수퍼바이저는 “마스크 착용은 4개월 전부터 지켜야 할 지침인데 아직도 이를 등한시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는 매우 중대하고 모두가 지켜야 할 지침이라고 말했다. 미츠코프 수퍼바이저는 코로나19 감염 방지 지침을 어기는 사람에게 100달러나 2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7월 중에 실행할 것이라고 했다.
마린 카운티 역시 같은 내용의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미 일부 단계를 시행 중이다. 마린 카운티는 코로나19 감염 방지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업소를 발견한 사람들에게 SIPviolation@marincounty.org로 신고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마린 카운티 내 시 관계자들은 조만간 카운티 전역에 통용되는 벌금 부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데 카운티 관계자는 개인보다는 비즈니스 중심으로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확정되는 대로 이중언어로 카운티 전체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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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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