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샌틸리의 한 교회서 성경공부 도중에 참극
▶ 범인 제지하던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장도 부상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 교회에서 신도가 목사를 칼로 찌르고 또 이를 말리던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장도 칼에 부상을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18일 섄틸리 소재 그레이스 커버넌트 교회(Grace Covenant Church)에서 발생했다.
범인은 오후 3시경 자신의 SUV 차량을 교회 문 앞에 주차한 후 곧장 성경공부가 진행중인 방으로 들어가 성경공부를 이끌던 목사를 칼로 찔렀다. 또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있던 에드 로슬러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장과 다른 신도가 목사를 구하기 위해 제지하던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 범인은 이미 로슬러 경찰국장과 다른 신도들에 의해 제압돼 있었다.
범인은 사건 현장에서 체포돼 보석 없이 구금됐으며 경찰 및 일반인에 대한 폭행으로 중범죄 1건, 그리고 경범죄 1건으로 각각 입건됐다.
범인은 사우스 라이딩에 거주하는 32세의 백인 남성인 챈스 해리슨 씨(사진)로 밝혀졌다. 그가 목사를 칼로 찌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게 없으며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은 범인이 사용했던 칼을 현장에서 회수했다.
칼에 찔린 목사와 로슬러 경찰국장은 사건 후 바로 인근의 레스턴 병원으로 이송됐다.
31년 베테랑인 로슬러 경찰국장은 18일 치료를 받고 바로 퇴원했고 부상을 입은 목사는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국은 부상당한 목사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보를 받고 있다.
이 교회의 또 다른 목사인 브레트 풀러 목사는 성명을 통해 “일상적인 교회 교육 현장에서 우리 목사들 중 한명의 목사가 참석자로부터 공격을 당했다”면서 “두 명의 신도가 목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고 이 과정에서 한명의 신도가 다쳤다”고 말했다.
풀러 목사는 이어 “최악의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로슬러 경찰국장과 또 한명의 신도가 보여준 용기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이 교회에서는 한인교회인 그레이스 언약교회도 예배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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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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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신도가.목사를..살해계획에따라.칼부림한 사건~그연유가 궁금하다~흔치않은 사건...교회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