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잡한 시간 피하고 소독제 물티슈등 꼭 챙겨야
▶ 어떤 것도‘노터치’…가방 바닥에 놓는 것 금물
■ 뉴욕타임스 특약
미 전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면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감했다. 하지만 재택근무가 불가능하고, 매일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필수 노동자들 중 차량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대중교통을 계속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들은 매일 버스, 지하철, 기차 등을 이용해 통근을 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최대한 안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만의 이용법을 구축해라
=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 목적지로 가장 안전하게 갈 수 있는 대중교통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 뉴욕대학교의 로빈 게르손 교수는 “개방된 장소에 있을수록, 다른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버스를 탈 때는 창문 근처에 앉는 것이 안전하고, 창문을 계속 열어둬야 한다. 또한 지하철을 탈 때 엘리베이터 보다는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을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필수 제품을 잘 챙겨 외출하라
= 손 소독제와 휴대폰을 수시로 닦기 위한 소독용 물티슈를 챙겨 나가는 것은 필수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단 필요 이상으로 소독 제품을 챙길 필요는 없으며, 가방을 공공장소 바닥에 내려 둬서는 안된다.
■혼잡한 시간은 피하라
= 전형적으로 대중교통이 붐비는 시간을 피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고용주에게 출퇴근 시간이 조정 가능한지 사전에 동의를 구할 필요도 있다. 또한 교통국이 실시간 노선 혼잡도를 제공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베이 교통국은 승객들을 위해 30개 이상 버스 노선의 실시간 혼잡 정도를 추적하는 정보를 공개하고 나섰다.
■어떤 것도만지지 말아라
= 지하철, 버스를 탈 때 그 어떤 것도 만지지 않고 탑승해야 한다. 개찰구를 통과할 때 개찰구를 만져서도 안된다. 터치 스크린, 키패드 및 엘레베이터 버튼을 만진 후 손 소독은 필수다. 오염된 표면을 만지게 되면 때때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출발 전, 목적지 도착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수시로 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다.
■음식 섭취 및 대화를 자제하라
= 코로나19에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대중교통 내부에서 가급적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는 스스로를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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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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