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가정상담소 ‘코로나 블루’ 주제로 매주 금요일 세미나

수잔 최 이사장(맨위 왼쪽·시계방향으로), 지니 최 박사, 수잔 정 상담가, 유인애 상담가, 미셀 오 상담가, 존 리 사범.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19로 힘든 생활 함께 극복해요”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비 영리 기관 중의 하나인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가 한인 가정을 위해서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45분까지 4주에 걸쳐서 ‘코로나 블루’라는 주제로 ‘줌’ 화상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화상 세미나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19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 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전문가들이 설명하고 질문도 받는다.
이 세미나의 강연 일정과 내용은 ▲ 8월 14일-우리가 불안할 때(유인애 상담가) ▲ 8월 21일-팬데믹 시대 불안 해소, 신체적 방법(숨쉬기, 긴장완화등, 수잔 정 상담가), 특별 초청 강사 존 리 사범 ▲ 8월 28일-코로나 이기는 부모의 대화법(미셀 오 상담가) ▲코로나 바이러스 19에 관한 정보(지니 최 박사) 등이다.
한미가정상담소 수잔 최 이사장은 “팬데믹이라는 불안한 시대를 맞이해서 한미가정상담소는 이번에 처음으로 화상으로 세미나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상담소는 줌을 통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잔 최 이사장은 또 “코로나 19로 인해서 가족들이 집에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문제점도 많이 발생해 상담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줌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기 때문에 오렌지카운티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 한인들도 세미나에 많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최 이사장은 “미 전국 어디에 있어도 가정 상담소의 세미나를 줌을 통해서 볼 수 있다”라며 “줌 화상 세미나가 끝난 후 이 내용들을 유투브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도록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상 세미나 예약 및 문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미가정상담소 (714) 892-9910 또는 HFCCINOC@GMAIL.COM 이메일 하면된다.
한편 지난 1990년 오픈한 한미가정상담소는 그동안 ▲가정 폭력, 부부갈등, 육아 문제 등의 가정 상담 ▲마약-도박 근절을 위한 중독 상담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분노 조절 클래스 ▲청소년 진로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노년층을 위한 컴퓨터-스마트폰 강의 ▲불안장애 및 치매 예방 관련 메디컬 세미나 ▲건전한 취미활동 제공을 위한 사진반 ▲글샘터(글짓기반) 클래스 등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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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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