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즈오토 선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큰 호평

기아차 셀토스(위쪽)와 현대차 쏘나타. [현대·기아차 제공]
현대차의 쏘나타와 기아차의 셀토스가 사용자경험(UX)이 우수한 세계 10대 차량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미 자동차 평가 전문 기관인 워즈오토가 선정한 ‘2020 워즈오토 10대 사용자경험 우수 차량’에 쏘나타와 셀토스가 포함됐다.
워즈오토는 매년 세계 10대 엔진, 10대 최우수 인테리어 차량 등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내비게이션·오디오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터치스크린, 음성인식, 운전자 보조 장치 등 각종 편의 기능을 분석해 10대 UX 우수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 엘란트라를 시작으로 2018년 싼타페, 작년 팰리세이드가 각각 10대 UX 차량에 선정됐었다. 올해 워즈오토는 UX 기능이 완전히 새로워지거나 크게 개선된 18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쏘나타와 셀토스가 아우디 Q7, BMW X7, 셰볼레 트레일블레이저, 포드 이스케이프, 메르세데스-벤츠 CLA, 스바루 레거시, 도요타 하이랜더, 폭스바겐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기아차 셀토스 역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호평을 받아 출시 첫해부터 10대 UX 차량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는 이동수단을 넘어 또 하나의 개인 거주공간으로서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최첨단 전자 부품을 갖춘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거듭나고 있다”며 “안전한 주행환경 확보는 물론, 자동차 안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도록 모든 기능을 운전자의 입장에서 고민해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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