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까지 CUV등 3개 모델 출시키로

아이오닉 브랜드 제품 라인업 렌더링 이미지로 왼쪽부터 아이오닉 6, 7, 5.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을 런칭했다.
브랜드명 아이오닉은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순수한 친환경 기술을 상징하는 기존 아이오닉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의 조합이다.
아이오닉은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입니다. 첫차는 ‘45’ 콘셉트카를 모티브로 해 내년에 선보일 준중형 CUV인 ‘아이오닉 5’(IONIQ 5)이다. ‘45’는 현대차 ‘포니 쿠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카로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와 함께 2022년 출시 예정인 중형 세단인 ‘아이오닉 6’(IONIQ 6), 2024년 대형 SUV인 ‘아이오닉 7’(IONIQ 7)이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 브랜드 아이오닉이 디자인, 성능, 공간성 등에서 한 차원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오닉 차량에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최초로 적용되게 된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56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이오닉 브랜드를 급성장하는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이 현대차의 구상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는 고객 경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고객에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기반 진보한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존 아이오닉 차량(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은 전용 전기차에만 적용되는 아이오닉 브랜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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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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