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공립교 9월 개교 후
▶ 드블라지오, 마스크 등 무료배포 필요시 주문 특별 핫라인 개통 대면·원격수업 일정 통보 시작
뉴욕시가 9월 공립학교들이 개교를 하게 되면 각 학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불시에 현장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리차드 카랜자 뉴욕시교육감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와 학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예고없이 각 학교를 현장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독 등의 코로나19 방역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또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400만 개와 손 소독제 350만 개, 소독용 물티슈 8만개 이상 등을 공립학교에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각 학교 교장이 연중무휴로 필요한 물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특별 핫라인을 개통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뉴욕시는 7,350명의 방역직원들이 매일 방과후 학교 전체를 소독하게 되며, 하루에도 수차례 밀집 지역을 집중 청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뉴욕시는 현재 각 학교의 환기 시스템 점검을 완료한 상태이며, 교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홍보를 위해 21만 개 포스터를 각 학교에 부착할 예정이다.
카랜자 교육감은 이날부터 각 학생들에게 대면수업과 온라인 원격수업 일정을 통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랜자 교육감은 현재 1,200개 학교의 온라인 원격수업을 승인했지만, 250여 곳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카랜자 교육감은 학생들이 온라인 원격수업을 받을 경우 다른 학교교사로부터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시 교사 중 15%는 의학적 사유로 9월 가을학기에 참여하지 않으며, 절반 가량은 온라인 원격 수업만을 신청한 상황이어서 교사부족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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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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