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8명·뉴저지 2명 등 전국 68명 감염자 속출
▶ FDA,‘와워나’브랜드 2파운드 투명백 제품 리콜

살모넬라균 오염으로 리콜된 ‘와워나‘(Wawona) 브랜드 복숭아 2파운드 투명 백
살모넬라균 오염 양파 파동에<본보 8월12일자 C1면> 이어 살모넬라균 오염 복숭아 파동까지 일면서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연방식품의약청(FDA)은 20일 뉴욕과 커네티컷 등 전국 16개주 ‘알디’(ALDI) 마트 등에서 유통된 ‘와워나‘(Wawona) 브랜드 복숭아 2파운드 투명 백 일부 제품에서 살모넬라균 오염이 발견, 즉시 리콜 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모넬라균 오염 복숭아 파동으로 19일 현재, 뉴욕 8명, 뉴저지 2명, 팬실베니아 1명 등 전국 9개주에서 68명의 감염자가 속출하는 등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감염증상이 심각해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도 14명이나 됐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21일 현재, 리콜 조치가 내려진 복숭아 제품은 Wawona Peaches(제품 코드 033383322001)와 Wawona Organic Peaches(849315000400), Prima Peaches(766342325903), Organic Marketside Peaches(849315000400), Kroger Peaches(011110181749), Wegmans Peaches(077890490488) 등으로 해당 제품을 구입했다면 섭취하지 말고 반드시 리콜에 응해야 한다.
한편 살모넬라균 오염 양파 파동도 여전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톰슨 인터내셔널’(Thomson International Inc)이 생산, 전국에 공급한 양파 브랜드 일부 제품에서 살모넬라균 오염이 발견된 것으로 지난 18일 현재, 뉴욕 10명, 뉴저지 2명, 커네티컷 2명 등 전국 47개 주에서 869명의 살모넬라균 감염자가 나왔는데 특히 뉴욕 경우, 열흘 만에 감염자가 2배 늘었다.
감염 증상이 심각해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감염자도 166명으로 열흘 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
리콜 조치가 내려진 양파 제품은 ‘톰슨 프리미엄’(Thomson Premium)과 ‘TLC 톰슨 인터내셔널’(TLC Thomson International), ‘텐더 러빙 케어’(Tender Loving Care), ‘엘 컴피티터’(El Competitor), ‘하틀리스 베스트’(Hartley’s Best), ‘어니언스 52’(Onions 52), ‘마제스틱’(Majestic), ‘임페리얼 프레쉬’(Imperial Fresh), ‘크로거’(Kroger), ‘유타 어니언’(Utah Onions), ‘푸드 라이언’(Food Lion)등 11개지만 더 늘어날 수 있다.
리콜된 양파의 종류도 레드 양파와 화이트 양파, 옐로우 양파, 스윗 옐로우 양파 등 다양하다.
살모넬라균 오염 양파 파동과 살모넬라균 오염 복숭아 파동이 잇따르자 연방농무부 식품 안전 및 검사 서비스(USDA-FSIS)는 ‘공중보건 경보’(Public health alert)를 내렸고, FDA는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돌입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고열,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6시간~6일내 나타난다. CDC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은 특히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사람, 5세 미만 유아, 65세 이상 시니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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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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