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 경찰개혁 요구
▶ 문제경찰 해임·책임자 자진사퇴 등 촉구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한인사회가 최근 1만달러 절도 혐의로 체포된 팰팍 경찰 간부의 해임과 경찰서 관리 책임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등 경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는 2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도둑을 지켜달라고 채용한 경찰이 주민 집에서 돈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는 신문 보도 후 많은 주민들이 경악하고 있다”며 “팰팍 경찰서 관리 부실 등의 문제로 지난해 마크 잭슨 전 경찰서장이 자진 은퇴하는 등 경찰 기강해이 문제와 투명한 운영을 오랫동안 팰팍 타운정부에 요구해왔으나 변한 것이 없다.
급기야 현직 경찰이 1만 달러 절도 혐의로 체포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아 경찰과 정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버겐카운티검찰은 팰팍 경찰서 소속 크리스토퍼 샘보그나(50) 경사를 1만달러 절도 혐의로 전격 체포해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힌 바 있다. <본보 8월15일자 A3면 보도>
협의회는 성명에서 ▲문제 경찰 즉각 해임 요청 ▲조직 부실 운영에 대해 경찰서 관리 책임자 자진 사퇴 권고 ▲타운정부 공직자의 투명한 업무 공개 ▲공직자 대상 도덕성 회복을 위한 인성교육 실시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4개 요청 항목에 대해 타운정부가 실행 방안을 발표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아끼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팰팍에서는 수십년 동안 경찰서 내부 부정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중반 팰팍 현직경관들이 수년간 절도단 운영을 이끌었다는 대형 부패 스캔들이 터졌고 이로 인해 5명의 팰팍 경찰이 유죄 선고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서를 이끌었던 알란 러스트만 전 경찰서장은 연방수사국의 조사 도중 사임했다.
러스트만 전 서장을 포함해 1990년대 중반 이후 무려 3명의 팰팍 경찰서장이 불명예 은퇴를 했다. 특히 지난해 팰팍 타운정부는 경찰 개혁이 필요하다며 잭슨 당시 서장을 퇴임시켰지만 지난 1년간 근본적 변화는 이뤄지지 않았음이 이번 현직 경찰 절도 혐의 체포 사건으로 재확인됐다는 비판이 거세다.
<
서한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