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이민자의 23%… 10년 간 14% 줄어
▶ 아시아계, 2010년부터 신규 이민자 중 최다
미국내 외국 태생 이민자 수가 총 4,480만 명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13.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 센터는 지난 20일 발표한 미국내 이민자 현황 보고서 관련 자료를 통해 지난 2018년 기준 미국 내 외국 태생 인구수가 4,480만 명으로, 미국에 이민 쿼타 시스템이 도입된 지난 1965년 이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퓨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이같은 미국내 외국 태생 이민자 중 합법 이민자는 전체의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불법 신분 이민자들로 불체자가 전체 이민자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 내 이민자들을 체류 신분별로 보면 지난 2017년 기준 귀화 시민권자가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주권자의 비율은 27%로 나타났다. 임시 체류자는 5%, 그리고 나머지 23%가 불법 체류자로 파악했다.
2017년을 기준으로 미국 내 불체자수는 1,050만여 명으로 추산돼 미국 인구의 3.2% 정도라고 퓨리서치 센터는 전했다. 퓨리서치 센터 분석에 따르면 미국 내 불체자수는 지난 2007년 1,220만여 명에 달했다가 이후 10년 간 약 170만 명(14%)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 볼 때는 지난 2010년 이후 신규 이민자들 중 아시아 국가에서 오는 이민자들이 히스패닉계 이민자수를 앞질렀다고 퓨리서치 센터는 전했다.
퓨리서치 센터는 오는 2055년이 되면 미국 내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히스패닉계 숫자를 앞질러 인종별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65년에는 미국 내 아시아계가 전체 이민자들의 3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고, 히스패닉계가 31%, 백인 20%, 흑인 9%가 될 것으로 퓨리서치 센터는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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