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2,800만달러 도네이션 웰스파고, 월트디즈니 순
지난해 LA 카운티에서 카이저 병원, 웰스파고 은행과 월트 디즈니 순으로 기부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 참조>
24일 LA 비즈니스 저널이 기업들의 2019년 LA 카운티 내 기부 액수를 기준으로 발표한 ‘LA 카운티 최대 기업 기부 순위’에서 카이저 병원은 LA 카운티에서만 2,800만달러를 기부하며 1위에 랭크됐다. 카이저 병원은 또 지난해 총 기부 규모가 5억1,500만달러에 달하며 조사에 포함된 24개 기업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 1위였던 웰스파고 뱅크는 LA 카운티에서 2,080만달러를 기부하며 2위, 윌트 디즈니사가 1,690만달러로 3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번 조사에서 중국계 미국 최대 은행인 이스트웨스트 뱅크가 690만달러로 7위, 페스트푸드 체인 ‘판다’를 운영하는 중국계 판다 식당 그룹이 610만달러로 9위에 각각 올라 눈길을 끌었다. 판다와 이스트웨스트 뱅크는 2018년에도 각각 LA 카운티에서 890만달러와 590만달러를 기부하며 5위와 8위에 올랐었다.
또 24대 기업 중 탑10에 오른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이스트웨스트 뱅크, JP모건 체이스, 시티 내셔널 뱅크 외에도 일본계 MUFG 유니온 뱅크(14위, 430만달러), US 뱅크(15위, 320만달러), 뱅크오브더웨스트(22위, 80만달러) 등 은행이 8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소매체인인 타겟이 250만달러 LA 카운티 내 기부로 16위, 앨벗슨이 210만달러 기부로 17위, 또 다른 샤핑마켓 체인 랄프스가 170만달러 기부로 2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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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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