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5번 프리웨이 근처에 있는 대규모 훈련 시설인 ‘아메리칸 스포츠 센터’가 문을 닫았다.
이 센터의 매트 카네 CEO는 애나하임 블러바드에 있는 이 건물의 임대가 26일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실내 스포츠 활동을 못함으로 인해서 문을 닫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매트 카네 CEO는 “5월에는 80명의 직원들을 감원 시켰고 모든 경비를 줄였다”라며 “여름말인 지금 토너먼트 스케줄이 없고 운영하고 있는 룸도 없다”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 빌딩은 제조업 회사에 임대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이 센터는 그동안 미 발리볼 남성과 여성팀, 남가주 발리볼 협회, 오픈 짐 프리미어 농구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많은 다른 스포츠 단체들이 사용해 왔으며, 코비 브라이언트도 종종 이 센터에서 운동을 했다.
지난 2012년 확장한 후 이 센터는 24만 2,000스퀘어 피트 크기로 25개의 풀 코트 농구장으로 바꿀 수 있는 34개의 발리볼 코트를 갖추고 있다. 이 센터내에는 발리볼 스토어와 1만스퀘어 피트 크기의 식당이 있다.
주말동안에 청소년 발리볼 토너먼트들이 열려온 이 시설에서는 오픈 시즌에 고등학교 농구 토너먼트들이 열려왔다. 서바이트 농구 코치 존 모리스는 “수요일 저녁에는 30개 팀이 가을 농구를 했다”라며 “다른 코치들과 학부모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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