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서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이 야외 하이킹을 많이 나가면서 헬리콥터 구조와 응급 출동이 최근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과 셰리프국은 지난 26일 풀러튼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5-7월 사이 구조 요청 전화는 117건으로 지난 2018년(9건), 2019년(7건)과 비교해서 225%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단 반스 셰리프국장은 “체육관이 문을 닫고 운동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아웃도어 레크레이션과 로컬 하이킹 트레일을 찾고 있다”라며 “하이커들의 증가와 함께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서 오렌지카운티에서 서치-구조 요청이 기록적이었다”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페니시 소방국장은 “장거리를 하이커들의 상당수는 충분한 물을 가져가지 않아서 구호 요청을 해왔다”라며 ‘이들은 단지 걸어서 되돌아 오기를 원하지 않았다“라고 밝히고 이들은 장거리 하이킹을 위해서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셰리프국의 헬리콥터 조종사 드류 맥밀란은 “초보자에서부터 숙련된 하이커들을 구조해 왔다”라며 “하이킹을 시작하기 12-24시간 전에 수분 섭취를 충분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최소한 응급상황시 연락을 할 수 있는 충전된 셀폰 최소한 1개를 소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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