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비치에서 4번째 시체가 지난달 31일 오전 5시 30분경 헌팅튼 비치 타워 14 근처에서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시신은 가든그로브에 거주하는 케빈 벡톨드(36)로 시신을 누가 발견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다. 하루전인 지난달 29일에는 라구나 비치 바닷가에서 실종되었던 제프리 트레가스키스(46, 대나 포인트)가 발견되었다.
이 시신이 발견되기 4일전에는 다일란 할후 두온(25, 샌타애나)의 시체가 헌팅튼 비치 해안가에서 발견되었으며, 21일에는 라구나 비치 태이블 록 비치 100야드 떨어진 바닷가에서 루이스 알베트로 산체스(29, 블루밍튼)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의 데니스 브렉크너 서전트는 이번에 발견된 4구의 시신에 대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으로 부검 결과는 아직나오지 않았다. 국립 기상대에 의하면 OC 해안가의 파도는 상당히 조용했다.
마크 모에드 기상학자는 “그동안 파도가 강하지를 않았다”라며 “지난 3주동안에 기본적으로 파도의 높이는 1-3피트 가량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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