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들로 인해 남가주 대기 질이 매우 좋지 않은 가운데, LA 카운티, 오렌지 카운티, 리버사이드 그리고 샌 버나디노 카운티 당국은 '연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남부 해안 대기 질 관리국 측은 샌 가브리엘 벨리 동부 그리고 포모나-월넛 벨리지역 대기 수준이 매우 해롭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다운타운 L.A 지역의 오존 레벨은 현재 118 ppb인데, 이는 '매우 유해함' 이며 1994년 이후 26년 만에 최악의 대기 질 수준입니다. 연방 오존 레벨 정상 기준은 70 bbp입니다.
오렌지 카운티 미션 비에호 오존 레벨은 123 ppb로 2000년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컴튼 지역의 오존 레벨도 115ppb로 2008년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남가주 일부 주민들은 재가 떨어지는 것이 직접 보인다고 전했으며, 대형 산불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공기의 질이 눈에 띌 정도로 심각하다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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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임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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