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셰리프 요원이 절도 용의자로부터 압수한 데빗 카드를 자신의 아들에게 준 혐의를 받고 있다고 9일 검찰이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7년동안 OC 셰리프국에 근무해온 안젤리나 코테즈(41)는 허위 경찰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했다. 그녀는 지난 2018년 11월 샌클리멘트에 있는 7-11 스토어에서 절도 및 폭생 용의자를 체포후 압수한 데빗 카드를 증거로 보고하지 않고 아들에게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의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3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토드 스피저 검사장은 “대중은 법 집행관들이 법을 준수하면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법을 위반했을 경우 공공의 신뢰가 무너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안젤리나 코테즈 경관은 11월 18일 인정 신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셰리프국으로부터 정직 상태이다. 그녀는 봉급과 베네핏 등 연간 24만 8,000달러의 봉급을 받고 있다.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을 자체적으로 조사해서 OC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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