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은 코로나 19 이후에 건물주의 테넌트 렌트와 퇴거에 관한 문의를 가장 많이 하고 있어요”
가든그로브 아리랑 마켓 몰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박재홍 변호사(사진)는 35년째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해온 올드 타이머로 코로나 19로 인해서 요즈음 전화와 이메일로 고객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남가주를 비롯해 미 전국에서 한인들이 전화와 이메일로 법률 상담을 요청해 오고 있다”라며 “각 카운티마다 법률과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그 어느때 보다 리서치를 많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요즈음 가장 많이 문의해오는 케이스는 건물주들의 테넌트 렌트와 퇴거에 관한 것이다. 그는 “코로나 상황이지만 건물주 입장에서는 은행 페이먼트를 내야하는 등 애로 사항이 있다”라며 “이런 문제를 상담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또 코로나 19라는 상황에서 불안해 하는 한인들은 재산 상속에 관한 문의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본적으로 교통사고와 비즈니스 관련 소송은 꾸준하다.
OC를 떠나지 않고 한결같이 파트너인 조 호로디스키 변호사와 함께 한인들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박 변호사는 초창기 시절 고객들 중에는 이미 세상을 떠났거나 양로병원에서 생활하는 한인들도 있다.
박 변호사는 “그동안 정말로 오랜 시간이 지났고 많은 한인들의 케이스를 맡아왔다”라며 “이같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방법을 정확히 제시해 손해를 줄이는 현명한 길을 알려줘 왔다”라고 말한다.
중학교 때 이민 온 1.5세로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박 변호사는 미국과 한국의 문화와 여러 가지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다. 문의 (714) 534-4545, jhpla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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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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