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27일부터 시작 4주간 매주 일요일 강의

온라인 마라톤 교실을 준비하고 있는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코로나 19 힘든 시기 달리기로 건강 유지하면서 함께 극복해 나갑시다”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에서 매주 일요일 연습을 해왔던 ‘해피 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윤장균)이 코로나 19로 인해서 미팅을 가질 수 없어서 ‘줌’과 ‘유튜브’ 온라인으로 오는 27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총 4주동안 마라톤 교실을 갖는다.
윤장균 회장은 “각종 대회가 취소가 되고 같이 운동할 기회가 적어져 운동 부족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때에 온라인 마라톤 교실을 통하여 자신의 몸을 되돌아 보고 이 기간에 부상이신 분은 재활, 그리고 기록을 위한다면 달리기근육을 만들어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코로나 19가 시작된지 반년이 지났고 해피러너스 클럽을 포함하여 모든 마라톤 클럽들이 공식적인 모임을 기약없이 미루어야 했다”라며 “이번 온라인 마라톤 교실을 통해서 회원들이 보다 더 활기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마라톤 교실은 ▲1주차(9월 27일)-걷기와 달리기의 올바른 자세 ▲2주(10월 4일)-부상이해와 예방 ▲3주(10월 11일)-컨디셔닝 트레이닝의 이해와 실제 ▲4주(10월 18일)-운동계획의 원리와 설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클럽에서 새롭게 영입한 컨디셔닝 코치인 백광혁 코치가 3주차에 강의한다. 이 강좌는 ‘컨디셔닝 트레이닝’으로 신체의 중심인 허리와 골반 주변 핵심 근육을 이해하고 운동해 신체 밸런스와 힘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윤장균 회장은 “이 트레이닝으로 인해 달리기나 다른 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신체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운동수행능력이 좋아지게 된다”라며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어 몸의 체력이 약하게 되면 마음의 체력도 약해진다.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단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가주에서 가장 큰 한인 마라톤 클럽 중의 하나인 ‘해피 러너스 마라톤 클럽’은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는 매주 일요일 오전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에 모여서 연습을 해왔다. 또 매년 4-5월에는 이 공원에서 마라톤 교실을 열어왔다. 이번 온라인 마라톤에 관한 문의는 www.happyrunnerteam.net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happyrunners@yahoo.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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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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