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강의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UC어바인은 10월 1일 가을 학기 시작에 앞서 이미 캠퍼스내에 거주하고 있는 약 3,600명과 올해 말까지 입주할 예정인 3,500여 명의 학생들에 대해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한다. 또 개학 이후 매주 코로나 19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UC어바인 학생 헬스 센터의 알버트 챙 메디컬 디렉터는 “우리 캠퍼스의 건강과 안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가장 안전하고 실용적”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기숙사 근처 야외에 텐트와 테이블을 설치해 놓고 캠퍼스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이 곳으로 와서 코에서 샘플을 채취한 후 봉해서 용기에 넣으면 된다.
이 대학교의 학생 헬스 센터 패트릭 하인즈 사무국장은 “일반적으로 이 방법으로 샘플 채취는 약 6분 정도 걸리고 결과는 48시간 이내에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테스트 결과 코로나 19 양성 반응자는 아무도 없었다. 두 번째 테스트를 캠퍼스로 입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UC 어바인에는 가주뿐만아니라 인터내셔널 학생들이 많이 등록되어 있다. 또 대학원생들이 리서치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학교측은 신입생들에게 마스크와 개인 보호 장비가 들어있는 ‘웰컴 키트’를 나누어 주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