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재개로 감염 확산될 우려
▶ 가주 신규 확진자는 66% 감소
가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이나 입원환자수가 다음달까지 89%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EB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가주 보건 및 인적 서비스 부서의 마크 갤리 박사는 지난 25일 입원환자수는 2천578명에서 다음달 이맘때까지 4천864명으로 89%가량 증가할 수 있다고 예고하며 경제가 개방됨에 따라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갤리 박사는 비록 가주가 지난 7월 중순 대비 확진자 및 입원 환자 수 감소에 큰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9월 중순부터 감염률이 소폭 상승하고 코로나19 관련 응급실 방문 역시 소폭 증가했다며 우려를 표했다.
현재 가주 58개 카운티 중 모독, 알파인, 마리포사 카운티만 경제 재개 4단계(노란색)으로 격상된 상태다. 그 외에 베이지역 대부분 카운티를 포함한 19개 카운티가 2단계인 빨간색에 머물러 있으며 25개 카운티는 여전히 최고 위험 수준인 1단계(보라색)에 있다.
한편 가주 코로나19 1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월 최고기록 대비 66% 감소했다. EB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가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일 4천159명으로 기록돼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3천336명이 됐다. 이는 7월 최고 수치인 9천935명 기준 66% 감소한 기록이다. 사망자 수는 1주일 하루 평균 85명으로 8월 최고치인 150명보다 44% 감소했다.
주 전역 병원 입원률은 최고기록인 7월 21일(8천820명) 대비 62% 감소해 26일 3천307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27일 오후 1시 기준 알라메다 2만1천136명(사망 406명), 산타클라라 2만1천30명(사망 311명), 콘트라코스타 1만6천640명(사망206명), SF 1만1천143명(사망 101명), 산마테오 9천843명(사망 150명), 소노마 7천369명(사망 122명), 마린 6천716명(사망 118명), 솔라노 6천309명(사망 63명), 나파 1천668명(사망 13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9월 27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80만7천578명(사망 1만5천587명)
▲베이지역 10만1천854명(사망 1천490명)
▲미국 729만9천932명(사망 20만9천277명)
▲전세계 3천321만2천835명(사망 100만5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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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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