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시의원 후보 소개 합니다] “보다 나은 플러튼 시로 재건할 것” [한인 시의원 후보 소개 합니다] “보다 나은 플러튼 시로 재건할 것”](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10/06/202010062121095f1.jpg)
지난 1988년 부터 풀러튼에 거주하며 성장한 프레드 정 후보가 제1지구 출마해 보다 나은 플러튼 시로 재건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의원 후보(47)는 5살 때 부모와 함께 남가주로 이주했다. 지난 1988년부터 풀러튼에 거주해온 정 후보는 청소년기에 4.29폭동의 아픔을 부모와 함께 겪으면서 성장했다.
USC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정 후보는 풀러튼 시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잘 대변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출마를 결심했다. 또한 그는 암 투병하고 있는 아버지 정 무씨가 생존해 있을 때 시의원 출마를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정 후보는 “풀러튼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그동안의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보다 나은 풀러튼 시로 재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한인 커뮤니티를 어떻게 도울 것인지에 대해 ▲한인 자녀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가지도록 하고 풀러튼 교육구 교육위원들과 긴밀하게 일하면서 자녀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아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하고 ▲한인들이 다른 주민들과 동등한 경찰,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책임자들과 긴밀하게 일하고 ▲공원과 도로, 수도 시설 등 낡은 인프라를 보수 또는 교체 등을 꼽았다.
현재 풀러튼 시 ‘교통 및 순환 커미셔너’로 봉사하고 있는 정 후보는 서니힐스 고등학교 풋볼 코치, 풀러튼 공원 및 레크레이션 커미셔너, 풀러튼 경찰국장 서치 커미션 등을 역임 한 바 있다.
사업가이자 청소년을 위한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정 후보는 한인들의 가치를 대변하면서 열정을 가지고 풀러튼 시를 위해서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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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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