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인물
▶ 신속ㆍ과감한 코로나 위기 대응 호평
초유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위기 속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이상으로 주목받는 이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국면에서 과감하고 신속한 부양 정책을 이끈 제롬 파월(사진)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이다.
미국 CNN방송은 7일(현지시간) “차기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위기에서 계속 회복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2년 2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파월 의장의 재신임 여부가 일찌감치 시장의 관심사로 부상했음을 상징한다. CNN은 “트럼프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 중단 지시로 투자자와 소비자, 기업들이 더는 백악관과 의회에 재정적으로 기대기 어려워졌다”면서 “반면 연준은 경기부양을 위해 온갖 방법을 써왔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 3월 금리를 0.00~0.25%로 전격 인하했다.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칠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내린 고강도 처방이었다. 이후 사태가 장기화하자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것을 촉구하면서 “최소 3년간 현재의 ‘제로(0)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공언했다. 연준은 2조2,000억달러(약 2,536조6,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용 긴급대출 제도도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의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미 투자은행 레이먼드제임스의 래리 애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연준의 대응 속도와 규모는 칭찬받을 만하다”면서 “파월이 원한다면 연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지 캘훈 스티븐스공대 교수도 “파월은 위기 상황에 매우 결단력 있고 망설임 없이 대처했으며 연준의 통화정책은 효과적이었다”며 “다른 사람을 의장으로 세우는 건 합리적이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이 같은 여론을 고려할 때 파월 의장은 내달 3일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무난하게 재신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파월 의장의 대응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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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8가문: Goldman Sachs, Rockefellers, Lehmans, Khun Loebs of NY (뉴욕에 세계무역기관이 있고 911 참사지역 다 이유가 있제), Rothschilds of London, Warburgs of Hamburg, Lazards of Paris, and Israel Moses Seifs of Rome. 파웰은 이들 가문 집사고. 이들 가문에 속하지 않은 은행, 기업, 상품들은 소상공인, 소 기업, 마을 은행이겠지. 세계는 이들이 움직이고 있지. 우리는 우리동포 사회나 잘 키우자. 바이든 뽑게.
1자 무식. 슬픈 사실을 알림. 연방 준비 위원회는 미국 정부나 개인 누구에게나 속하지 않았다. 말이 연방이지 12개의 연방 은행의 모임이고 이 은행들은 세계의 8 가문들이 소유주다. 시중의 모든 대은행이나 대기업 상품들 다 족보를 따져보면 이 가문들 것이다. 고로 지구상의 인간들은 이 8가문의 노예라는 게지. 아무리 발버둥치고 노력해도 이들의 게임안에 있고 이에 거슬러 살려면 산에 들어가야 한다. 파월은 국회에 보고할 의무가 있으나 아무도 그와 그 위원회를 건드리지 못한다. 돈줄이거든.
OneMan 왜 이자가 낮아졌나? 코로나 전파돼서 낮아졌지. 그럼 이것도 트럼프의 계획이라는 얘기잖아? 트럼프가 고의로 코로나 퍼트려서 팬데믹 만들고 그래서 이자 낮추고. ㅎㅎㅎ OneMan 어떻게 알았지? 대단한데?
어떻게 이지경으로 만드나 대통령이
그래서 지금 이자율이 어떻게 되었지? 낮아졌다. 누가 요구했지? 트럼프 대통령. 대통령이 왜 자신이 임명한 사람의 말을 듣나? 멍청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