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체납률 1.4% 기록, 전년동기 0.12%서 급상승
지난 7월 주택소유주들의 모기지 체납률이 지난 21년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통계회사 코오로직사 발표에 따르면 7월의 120일 연체율은 2019년 7월 0.12%에서 1.4%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1999년 통계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수치이며 경기부양법에 따라 모기지유예를 받은 주택소유주를 포함했다.이같은 위기는 다른 보고서에도 나타났다.
7월의 90일이상 연체론의 비율도 전년동기의 1.3%에서 4.1%까지 급등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이래 최고의 수치이다. 미 전역 50개주에서 모기지 체납건수는 계속 상승중인 것으로나타났다. 뉴욕의 7월 연체율은 전년동기 4.3%에 비해 10%로 치솟았으며 뉴저지는 4.5%에서 9.6%로 상승했다. 플로리다의 경우는 4.1%에서 8.6%로 올랐다. 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2021년 말까지 200만개의 론이 연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기지를 유예받은 주택소유주들도 마감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기부양 패키지가 통과되지 않으면 페이먼트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높은 실업률도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일자리수가 다시 늘어나고 주택소유주들의 수입이 늘어나야 모기지 연체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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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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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제외한 여타 미국의 지역은 집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유독 8학군의 집값들이 높은 이유는 교육의 질과도 직결 됩니다.. 평점 10,9 지역의 집값이 터무니 없이 비싼 이유를 실감합니다..무릇 교육정책은 100년을 내다보는 우리 선조들의 사상과도 일맥 상통 하지요.. 250만불 기부금으로 하버드대를 입학한 또람프딸 이방카.. 350만불 기부금입학한 또람프 사위의 돈사랑. 휘튼스쿨 대리시험으로 유명한 내력들을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공화당 패거리들.. 그를 추앙하고 꽁무니를 딸아다니는 한인 보수꼴통 노친네들..분명 이것은 아니지 않는가?
집값은 도대체 언제 무너지냐 그래서...
이래 저래 트 가 나간다해도 얼마동안 트 가 잘못한 댓가는 미 궁민이 선량한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들이 이 엉터리 트 를 찍어준이들 때문에 크나큰 오점을 어려움을 겪게되겠군요, 그래서 한번은 그래도 어쩔수없다지만 또 다시 이런 엉터리 어리석은 잘못을 안하길 간절히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