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3일 주민투표 앞둔 여론조사서 찬성 압도적
뉴저지에서 21세 이상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가 결국 이뤄질까.
뉴저지 마리화나 합법화 여부를 결정할 오는 11월3일 주민투표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치아이클러 마리화나연구센터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뉴저지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65%가 마라화나 합법화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반면 마리화나 합법화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9%에 그쳤다.
11월3일 뉴저지 본선거에서는 ‘21세 이상 마리화나 소지 및 이용을 허용하고, 마리화나에 판매세를 부과하기 위한 주헌법 개정에 찬성하는가’란 내용의 주민투표가 함께 실시된다.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마리화나 합법화 여부가 최종 결정되는데 선거를 20일 여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
아울러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마리화나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을 사면하는 것에 61%가 찬성한다고 밝혔다. 반대 의견은 21%에 그쳤다.
찬성 의견을 밝힌 이들은 마리화나 합법화로 인해 암시장이 줄고, 일자리 및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반대하는 이들은 마리화나에 취한 운전자 증가 및 마리화나로 인해 다른 마약 사용도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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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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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동감입니다...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되가는지...
이미 실행한 주들을 보면 암시장 늘고 범죄 늘고 세수 적다. 교통사고 엄청 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 제발 이런 미친 짓 좀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