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말 이래 최고...100만명 눈앞
▶ SC카운티도 하루 250명 신규환자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7일, 8월 말 이래 가장 높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EB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가주는 10월 중순부터 7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7일 신규 확진자가 5천323명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 수를 급격히 끌어올렸다. 9일 현재 가주에서 97만5천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1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베이지역 역시 8월 말 이래 최고 수치가 지난 7일 기록됐다. 특히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9개 카운티 중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이날 254명의 신규확진자를 발생시켰다. 그러나 평균 확진자 수는 8월 초 정점을 찍은 후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산마테오 카운티는 지난 3일(신규 확진자수 28명) 이래 일일 확진자수가 급증해 7일 100명이 새로 확진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107명으로 기록됐다. 알라메다는 246명, 콘트라코스타는 147명이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는 9일 누적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렇듯 확진자수가 증가하지만 사망자 수는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지역에서는 7일 9개 카운티에서 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7일 평균 일일 사망자 수(8명)보다도 낮은 수치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11월 9일 오후 12시 기준 산타클라라 2만6천490명(사망 430명), 알라메다 2만4천851명(사망 475명), 콘트라코스타 2만16명(사망 253명), SF 1만3천81명(사망 151명), 산마테오 1만1천937명(사망 162명), 소노마 1만248명(사망 146명), 솔라노 8천132명(사망 79명), 마린 7천254명(사망 128명), 나파 2천181명(사망 15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11월 9일 오후 12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97만5천712명(사망 1만7천977명)
▲베이지역 12먼4천190명 (사망 1천839명)
▲미국 1천34만4천2명(사망 24만3천968명)
▲전 세계 5천111만3천745명(사망 126만7천1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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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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